국민 짜장라면 "짜파게티"

더 맛있게 먹어봅시다!!


오늘은 오랜 기간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짜파게티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서 먹어봤어요.


먼저 완성된 짜파게티 한번 보고 가실까요.



으 사진으로 보니 침이 엄청 고이네요.

또 먹고 싶습니다.


짜파게티를 끓일 때 야채와 베이컨을 곁들여

만들어 봤어요.

짜장면의 느낌을 생각하며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럼 먼저 재료준비부터 해볼게요.


재료준비

양파, 마늘, 고추(저는 꽈리고추 사용), 베이컨, 계란, 짜파게티, 고춧가루



양파는 짜장면에 들어간 것처럼 듬성듬성 썰었습니다.

마늘과 꽈리고추는 기름낼 때 사용할 거라

얇게얇게 썰어주었어요.



베이컨도 얇게얇게 썰어주었습니다.

꼭 베이컨을 쓰실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짜장면처럼 돼지고기를 쓰면 더 맛있을듯 합니다.



짜파게티도 준비합니다.

짜파게티는 정말 한번도 맛없게 느껴졌던 적이 없어요.


재료 준비가 되었으면 본격적으로 끓여봅시다!



1. 짜파게티 면 삶기



끓는 물에 면과 후레이크 스프를 넣고 삶아줍니다.


2. 올리브오일에 꽈리고추, 마늘 볶기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릅니다.

그리고 썰어둔 마늘과 고추를 투입합니다.

타지 않도록 조심해서 잘 볶아줍니다.


3. 베이컨, 양파 볶기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고 볶은 오일에

썰어둔 베이컨과 양파를 넣습니다.

짜장면의 양파를 생각했기 때문에

양파가 완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지는 않았어요.


4. 삶은 짜파게티 면 넣고 볶기



볶아진 야채와 베이컨에 면을 넣고 볶아줍니다.

바로 분말스프를 넣는거 보다

오일에 면을 한번 볶아주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5. 분말스프(짜장) 넣고 비비고 볶기



짜장 분말스프를 넣고 골고루 비벼줍니다.

불은 끄지 않고 둔채로 계속 볶아주었습니다.


6. 고춧가루 투입



짜장면 컨셉이기에 빠질 수 없는 고춧가루!

전 듬뿍듬뿍 넣는 걸 좋아해서 아낌없이 넣어줬습니다.


7. 계란 후라이 올리기


계란 후라이 사진은 깜빡하고 빼먹었네요.

볶는동안 반숙계란 후라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면 위에 올려줬어요.



8. 완성

잠시 감상하고 폭풍흡입 합니다.



고추와 마늘로 기름을 내고 볶아서인지

더욱 풍미가 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짜파게티에 풍미라니 조금 부끄럽네요)

그리고 베이컨과 양파가 들어가니

더욱 먹을 게 많아진 느낌!


근접샷도 한번 볼까요.



마늘, 양파, 고추, 베이컨, 고춧가루가 다 보이네요.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야채를 더해 먹으니 왠지 모르게

그래도 조금은

건강에 덜 해롭지 않으까 하는 느낌입니다.


매번 같은 방법으로 끓여먹는 짜파게티보다

가끔은 이렇게

푸짐하게 끓여드셔도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이상 자취생의 필수아이템.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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