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서는 17-18 NBA 시즌 개인기록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순위는 11월 29일(수요일) 기준이고, 29일 진행된 경기결과는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하셔서 읽어주세요.


먼저 평균득점 순위입니다.

POINTS

휴스턴의 "털보네이터" 제임스 하든이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엔 평균 29점으로 리그 2위였습니다. 크리스 폴의 합류로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역시 현재까지 야투시도, 성공, 평균득점 모두 작년 시즌의 기록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 로케츠는 5연승 중이고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위는 밀워키의 "그리스괴인" 야네스 안테토쿰보 입니다. 시즌 초반 놀라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MIP를 넘어 MVP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네요.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10.5개), 어시스트(4.4개), 스틸(1.5개), 블록(1.8개)에 있어서도 대단한 기록을 올리고 있습니다. 팀이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못하고 지구 10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3위는 클리블랜드의 "킹"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9연승을 달리며 어느 새 동부지구 상위권으로 올라선 클리블랜드의 리더입니다. 카이리 어빙이 떠난 이후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득점, 야투시도 모두 지난 시즌 기록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3점성공개수(2개) 성공률(42%)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입니다.

4위는 뉴욕의 새로운 에이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입니다. 루키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포르징기스는 성장을 거듭하더니 이번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대비 +9점의 평균득점을 올리고 있네요. 앤서니, 로즈 등 애매한 주축들이 떠난 뒤 뉴욕 공격의 중심에 서있는 모습입니다.

5위는 "동안의 암살자" 스테판 커리네요. 15-16시즌 평균 30점까지도 기록했으나 듀란트의 합류이후 평균득점이 소폭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득점감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3점 성공률이 커리어 로우인데요. 매년 40프로 초중반의 3점 성공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37%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전히 높은 성공률이지만 커리이기에 아쉬운 기록이네요.


다음은 평균 리바운드 입니다.

REBOUND

1위는 모터시티의 "리바운드괴수" 안드레 드러먼드 입니다. 지난 시즌 13.8개의 리바운드로 리그 2위를 기록했는데 올 시즌 초반 15.6개의 평균리바운드로 무시무시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리바운드가 평균 5개를 상회하고 있네요. 올 시즌 무려 60%를 넘는 자유투성공률은 물론 공격작업에서의 기술적인 성장을 통해 리그 탑 센터 반열에 본격적으로 올라섰습니다. 디트로이트는 드러먼드를 비롯한 선수들의 좋은 수비력으로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는 LA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입니다. 최근 LA 클리퍼스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며 트레이드 설도 솔솔 나오고 있는 선수인데요. 이번 시즌도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폴이 떠났기 때문일까요. 평균득점, 성공률, 자유투 획득 등 공격의 전반적인 기록들이 하락했습니다.

3위는 샬럿의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입니다. 이번 시즌 샬럿으로 이적하여 팀의 주전센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공격에서의 위력은 줄었지만 리바운드에서는 여전히 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모습입니다.

4위는 마이애미의 새로운 수호신 하산 화이트사이드 입니다. 지난 시즌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한 선수인데요.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한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지만 출전시간이 -6 정도 준것을 감안하면 뛰어난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런트코트의 높이가 낮은 마이애미에서 수비 최후 라인의 수호신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애미는 화이트사이드와 드라기치의 활약으로 중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5위는 뉴올리언즈의 "폭군" 드마커스 커즌즈 입니다. 팀 동료인 갈매기 데이비스와 기록을 양분하고 있음에도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 리바운드는 물론이고 득점(25.5점), 어시스트(5.4개), 스틸(1.7개), 블록(1.6개)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평균 어시스트 입니다.

ASSIST

털보네이터가 평균득점에 이어 어시스트도 1위에 랭크되었네요. 지난 시즌에도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하며 평균 11.2개의 어시스트로 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격력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언터쳐블한 선수입니다. 재밌는 점은 휴스턴의 크리스 폴도 현재 평균 1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최소 경기수 미달로 랭킹에서 제외) 있습니다. 한 팀에 10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는 선수가 2명이나 있네요.

2위는 "꼬부기" 러쉘 웨스트브룩입니다. 지난 시즌엔 평균기록에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MVP를 차지했는데요. 올시즌도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21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을 보이고 있네요. 폴 조지와 카멜로 앤서니의 합류로 평균득점은 줄었지만 그래도 팀의 중심으로 연일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클라호마가 5할 아래의 승률로 9위에 머물고 있는 점이 아쉽네요. 그의 활약이 조금 더 인정받기 위해선 팀 동료와의 연계 + 팀성적이 동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3위는 워싱턴의 존 월 입니다. 올 시즌 잔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도 있었지만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랜지션, 픽앤롤, 킥아웃 등 다양한 유형으로 어시스트를 적립하는 선수입니다. 작년에는 평균 1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요. 시즌 초반 잘하고 있기는 하나 작년 시즌 후반기의 엄청난 활약에는 다소 못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워싱턴은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현재 동부지구 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4위는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평균 득점에 이어 어시스트에서도 TOP 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시무시한 몸을 가졌음에도 클리블랜드 경기를 조립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은 특히 어빙의 이적 + 가드들의 부상으로 더욱 많은 공격작업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룩처럼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평균기록(28.2점 8.3리바운드 8.3어시스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위는 미네소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 제프 티그 입니다. 미네소타의 좋은 동료들을 만나 커리어에서 두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평균 실책(3.3개) 역시 커리어하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그는 09-10시즌부터 평균 실책을 3개 이상 기록한 시즌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STEAL

오클라호마의 폴 조지가 스틸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의 성적은 아직 기대이하이지민 폴 조지는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래도 수비가 좋은 선수이지만 요즘들어 더욱 집중력이 좋은 모습입니다. 수비뿐만 아니라 평균 20점, 3점성공 3.2개, 5.9개의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의 웨스트브룩과 더불어 폴 조지 역시 좋은 stats을 보이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팀은 서부지구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네요.


2위는 필라델피아의 루키, 벤 시몬스 입니다. 시몬스는 앞 선 포스팅에서도 따로 소개를 드린적이 있죠. 16-17 시즌을 통째로 쉬었지만 올해 보여주는 활약은 대단합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조엘 엠비드와 함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포인트가드로 경기를 소화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포워드로도 출전하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전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수비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는데 스틸은 2.1개라는 적지않은 기록을 올리고 있습니다. 좋은 사이즈로 상대 가드를 압박하는 수비도 종종 봤었는데 반면 때때로 집중력이 무너져 어이없는 수비 미스를 할 때도 꽤 보였습니다.


3위는 다시 한번 이름이 등장한 러셀 웨스트브룩입니다. 득점, 어시스트에 이어 스틸에 까지 TOP 5에 이름을 올렸네요. 그의 경기를 보면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듯 욕심도 많이 부리고 흐름과 맞지않는 무리한 플레이를 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보이는 집중력이나 승부욕을 보면 마냥 기록을 폄하하기도 어렵습니다. 


4위에는 익숙치 않은 이름이 등장했네요. 작년 루키인 크리스 던입니다.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되었고 대학 시절보여준 포인트가드로써의 기량이 좋아 많은 기대를 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성장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았고 미래보다 현재를 택한 미네소타가 시카고와 트레이드를 하여 현재는 시카고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출전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현재 경기당 27분 정도를 소화하며 11.5점, 4.7 리바운드, 4.1 어시스트라는 준수한 기록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자신감이 더욱 붙은 모습인데 아직까지는 기복이 심한 모습인데 과연 올해는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5위는 미네소타의 지미 버틀러입니다. 버틀러의 수비야 두말할 필요가 없죠. 지금은 공/수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데뷔 초창기에는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카고에서 이것저것 다하던 시절에 비해 올시즌 기록은 많은 부분 하향했습니다. 하지만 미네소타에서 정신적, 수비적인 부분에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지난 몇 번의 시즌동안 보여줬던 공격력과 놀라운 클러치 능력이 차츰 발휘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BLOCK

블록 부문 1위는 뉴욕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입니다. 7'3"의 장신 포워드인 포르징기스는 데뷔 후 꾸준히 좋은 블록슛 기록을 올리고 있습니다. 데뷔시즌은 1.9개, 지난 시즌은 2.0개의 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소폭 상승하여 아직까지는 커리어하이 기록을 올려주고 있네요. 


2위는 골든스테이트의 "듀랭이" 케빈 듀란트입니다. 앞선 문단에서 많은 기록들의 TOP5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듀란트의 이름은 처음 등장했네요. OKC 시절에 비교하면 골든스테이트로 이적 후 기록들이 조금 내려왔습니다. 아무래도 골든스테이트에는 너무나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일텐데요. 여전히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주는 등 공수 전반에 걸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3점 성공률이 43%에 달하는데요. 경기당 2.6개의 성공개수와 성공률 모두 현재까지는 커리어 하이 기록입니다. 블록슛은 2개 이상 기록했던 시즌이 없는데(최고기록 1.6개) 이번 시즌은 많은 블록슛을 기록해주고 있네요.


3위는 뉴올리언즈의 "갈매기" 앤서니 데이비스 입니다. 폭군 드마커스 커즌즈와 함께 무시무시한 트윈타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나름 건강함을 보이고 있네요. 57%의 야투성공률과 36%의 3점성공률은 모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즌즈의 합류한 지난 시즌엔 역할정리가 덜 된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꽤 좋은 조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를 조립하는 가드들이 힘을 내어 준다면 현재 중위권에 머물러있는 순위도 조금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4위는 휴스턴의 클린트 카펠라 입니다. 23살의 어린 선수이고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프런트코트의 높이가 약한 휴스턴에서 골밑을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평균 1.8개의 블록슛을 기록하고 있고 리바운드는 평균 11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제임스 하든과 보여줬던 투맨 게임이 인상적이었는데 올해는 크리스 폴까지 가세하여 클린트 카펠라의 찬스를 많이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5위는 밀워키의 야네스 안테토쿰보 입니다. 평균득점 2위에 이어 블록슛도 TOP5에 이름을 올렸네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밀워키의 공수 대부분의 역할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기록 역시 28%에 머문 3점슛 성공률을 제외하고는 어디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그리스 괴인"이 올시즌은 또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FG%

필드골 성공률 1위는 클린트 카펠라입니다. 무려 67.1%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기술에 의한 득점보다는 제임스 하든이나 크리스 폴과의 투맨게임을 통해 찬스를 얻어 득점하는 루트가 대부분입니다. 두 선수에게 로빙 패스를 받아 내려찍는 앨리웁이 일품입니다.


2위는 LA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거의 매년 디안드레 조던이 70% 정도의 야투성공률로 리그 1위를 기록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조금 떨어졌네요. 확실히 크리스 폴이 함께하던 시절보다는 확실한 찬스를 얻는 횟수가 적어진 듯 합니다.


3위는 오클라호마의 스티브 아담스입니다. 얼마전 한국과 월드컵 예선을 펼쳤던 뉴질랜드 출신의 선수입니다. 스티브 아담스는 오클라호마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높이와 수비가 좋고 기동력도 갖추고 있는 선수입니다. 항상 자기 몫은 해주는 선수로 볼 수 있는데요. 63.5%의 높은 야투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위에 랭크된 카펠라나 조던보다는 골밑에서의 풋웍이나 스킬이 나은 편입니다.


4위는 뉴욕의 에네스 칸터 입니다. 칸터의 공격력이야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수비력이 떨어져 저평가가 되고 있는 선수인데 오클라호마 시절보다는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야투성공률(63.5%), 리바운드(10.2개)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기록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5위는 애틀란타의 드웨인 데드먼 입니다. 지난 시즌은 샌안토니오에서 롤 플레이어로 좋은 활약을 해줬는데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란타로 이적했습니다. 지금은 애틀란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고 지난 시즌에 비해 7분 더 많은 24분여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수비와 높이가 좋은 선수인데 올해는 공격에서도 기록들이 많이 올랐네요. 평균득점은 지난 시즌 대비 6점 상승한 11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POINT MADE(TOTAL)

1위는 다시 한번 털보네이터의 차지네요. 무려 90개의 3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경기당 4.5개 정도의 3점을 성공시키고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4.5개의 3점을 성공시키는 동안 4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니 상대팀으로써는 수비하기가 참 곤혹스럽겠네요.


2위와 3위는 스플래쉬 브라더들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 3위는 스테판 커리입니다. 이 두 선수 3점에 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위치, 타이밍을 불문하고 쏘는 3점이 상당히 위력적입니다. 두 선수 모두 터프샷 상황에서도 곧 잘 3점을 성공시키는 선수들입니다. 스테판 커리가 3점 성공률이 40% 미치지 못하며 커리어 로우인 반면, 클레이 탐슨은 46%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4위는 필라델피아의 로버트 코빙턴입니다. 올 시즌 활약이 대단합니다.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2개의 3점을 성공하고 있습니다. 득점, 야투성공률, 3점성공률 모두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우고 있을만큼 최근 손끝의 감각이 좋은 선수입니다.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연속으로 3점을 성공시키는 스타일입니다. 수비도 좋은 편이라 필라델피아에서 중용되고 있습니다.


5위는 오클라호마의 폴 조지 입니다. 폴 조지 역시 커리어 최고의 3점 성공개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당 3.2개의 3점을 성공시키고 있고 성공률은 40% 입니다. 웨스트브룩의 킥아웃이나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3점 시도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시도개수 역시 7.8개로 커리어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홀로 공격을 이끌었던 인디애나 시절보다는 더 좋은 찬스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3POINT %

1위는 미네소타의 네마냐 비엘리챠 입니다. 많은 출전시간을 뛰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당 1.2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50%를 넘는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슈팅 성공률이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3점뿐 아니라 야투성공률도 58.8%, 자유투성공률은 91.7%에 달합니다.


2위는 유타의 조 잉글스 입니다. 유타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올 시즌 유타에서 평균 30분에 이르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경기당 2.5개의 3점을 성공시키고 있는데요. 성공률은 49.1%에 달합니다. BQ가 좋은 선수라 유타가 좋은 볼 흐름을 가져가는 데 기여도가 큰 선수이고 수비에서도 종종 1번까지도 수비를 하는 등 많은 역할을 소화해주고 있습니다.


3위는 새크라멘토의 조지 힐 입니다. 새크라멘토에서 경기 당 1.2개의 3점을 성공시키고 있고 성공률은 48.9% 입니다. 인디애나와 유타 시절보다 출전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베테랑으로써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타를 떠난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4위는 포틀랜드의 CJ 맥컬럼 입니다. 앞선 선수들과는 성공개수 차이가 좀 있습니다. 맥컬럼은 출전시간도 36.3분으로 많고 경기당 3개정도의 3점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50%에 육박하는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공격부분의 안정감 측면에선 팀 동료인 데미안 릴라드보다 나은 듯 합니다.


5위는 워싱턴의 오토 포터 주니어 입니다. 올해 팀을 이적할 수도 있었지만 대형계약을 맺고 워싱턴에 잔류했습니다. 오토 포터 주니어는 경기당 2개의 3점을 성공시키고 있고 48.6%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상으로 개인기록 각 부문 별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시즌이 조금 더 진행되고 나면 다시 한번 개인기록 순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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