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ketBall Story/NBA

[NBA] 17-18 선수 이적현황 - Central 디비전

슈퍼그루브 2017. 8. 31. 12:38

17-18 NBA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대형선수들의 이적으로
오프시즌이 꽤나 시끌벅적 했습니다.
올해 새로운 팀을 찾은 선수들은 누구일까요?

디비전별로 선수이동 현황을 살펴보죠.

[NBA] 17-18 선수 이적현황 - Northwest 디비전(서부)

[NBA] 17-18 선수 이적현황 - Pacific 디비전(서부)

[NBA] 17-18 선수 이적현황 - Southwest 디비전(서부)

[NBA] 17-18 선수 이적현황 - Atlantic 디비전(동부)

[NBA] 17-18 선수 이적현황 - Southeast 디비전(동부)

(다른 디비전의 선수이동이 궁금하시다면 위 글을 참고하세요)

동부지구 두번째 디비전 Central 입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leveland Cavaliers)
​​Added
+ Jose Calderon (FA)
+ Jae Crowder (trade with Celtics)
+ Jeff Green (FA)
+ Cedi Osman (2015 draft pick)
+ Derrick Rose (FA)
+ Isaiah Thomas (trade with Celtics)
+ Ante Zizic (trade with Celtics)

Draft
+ None

Lost
+ Kyrie Irving (trade with Celtics)


16-17 시즌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우승팀이자 NBA파이널 준우승 팀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입니다. 현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팀이죠. 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에 팀의 빅3 중 한 축을 맡았던 카이리 어빙이 돌연 이적요청을 하여 시끄러웠던 팀입니다. 어빙의 이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어빙을 보스턴에 내어주는 대신 대가로 받아올 선수 중 아이재아 토마스의 몸상태때문인데요. 계속해서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클리블랜드가 추가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보스턴에서는 줄수 있는 카드를 2라운드 지명권 정도로 제한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보스턴의 입장이 매우 명확해보여 클리블랜드가 2라운드 지명권 이상의 카드를 받아오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팀을 떠나게 된 선수로는 현재까진 어빙뿐입니다. 기존 로스터를 유지하며 백업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의 영입에 힘쓴 모습입니다. FA시장에서 3명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노장 포인트가드인 호세 칼데론을 영입했습니다. 또한 좋은 하드웨어로 스타 선수로의 성장을 기대했지만 생각만큼 크지 못한채 베테랑 축에 들어버린 제프 그린을 합류시킵니다.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많은 것을 잃어버린 데릭로즈를 영입합니다. 호세 칼데론은 많은 출장시간을 가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데런 윌리엄스가 맡았던 역할정도를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프 그린은 어느정도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의 약점이 포워진이기 때문이죠. 르브론 제임스가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기때문에 그의 백업으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제프 그린 역시 때에 따라선 파워 포워드로도 출전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클리블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데릭로즈 역시 부상만 없다면 출전시간이 꽤 주어질 것 같습니다. 어빙이 떠나게 된다면 1번 자리가 공석이 됩니다. 아이재아 토마스가 합류한다해도 시즌 초중반 결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로즈가 뛰게될 확률이 크겠네요. 문제는 토마스의 복귀 이후입니다. 두 선수 모두 부상경력이 있고 수비에서는 약점을 보이기 때문에 동시 출전하는 시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그렇다면 둘 중 누군가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될 것이고 출전시간도 과거에 비해 많이 나누게 될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 불만없이 잘 공존하게 될지는 시즌이 시작되어봐야 알수 있겠네요.

다음은 트레이드로 영입된 선수들입니다. 보스턴에게 4명의 가치를 받아왔습니다. 부상으로 재활중인 토마스는 여전히 걱정이지만 그가 완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면 어빙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강팀을 만났을 때 어빙과 토마스의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단기전에선 어빙이 그리워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워낙 큰 경기에서 빅샷을 꽂아주던 대담함이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쨋든 토마스 역시 평균득점은 어빙보다도 높은 선수이기에 건강하다는 보장만 있으면 클리블랜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또한명의 선수 제이 크라우더 입니다. 보스턴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 리그의 손꼽히는 3&D 자원이 되었습니다. 르브론의 백업이나 골든스테이트 스몰라인업에 대항마가 필요했던 클리블랜드에게 어찌보면 가장 필요한 조각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파워포워드로도 뛸 수 있는 선수이기에 전술적으로 활용 폭이 큰 선수입니다. 나이도 아직 어리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습니다. 보스턴 시절 르브론과 자주 매치업이 되었었는데 이제는 한팀에서 뛰게 되겠네요. 재밌습니다. 마지막 선수인 안테 지지치 역시 보스턴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좋은 신장을 가지고 있고 유럽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인데요. 아직 NBA 정규시즌에 모습을 보인 적이 없기에 활약여부는 미지수이긴 합니다. 하지만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클리블랜드에서 잘 적응하여 팀에 부족한 높이를 보강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면 큰 힘이 되어 중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
​Added
+ None

Draft
+ D.J. Wilson (17 pick)
+ Sterling Brown (46 pick)

Lost
+ Michael Beasley (signed with Knicks)


그리스 괴인 안테토쿰보를 중심으로 조금씩 동부지구의 상위권을 향하고 있는 밀워키 벅스입니다. 이번 오프시즌은 매우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영입된 선수는 아예 없고 팀을 떠난 선수도 마이클 비즐리가 유일합니다. 제이슨 키드 감독의 구상대로 선수단이 어느정도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어서일까요. 영입전선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다시 한번 성장한 모습을 보였던 안테토쿰보가 올시즌도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바리 파커가 부상만 없다면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항상 부상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선수라 아쉽습니다. 매튜 델라베도바, 그렉 먼로, 존 헨슨과 같이 전반적인 능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개성이 강하고 주특기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동부지구의 전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추세인 반면 밀워키 벅스는 최소한 전력유지는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 전력의 누수가 없고 팀의 중심을 이루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기때문에 팀도 조금씩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밀워키의 강점은 서부 팀들을 상대로도 어느정도 경쟁력을 보여줬다는데 있습니다. 16-17 시즌 서부지구 팀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 15승 15패 입니다. 보스턴이 17승 13패, 클리블랜드가 16승 14패를 기록한걸 보면 밀워키도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아직은 도깨비 같은 팀이라 성적이 꾸준하진 않지만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힘 자체는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필라델피아와 더불어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팀입니다. 17-18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Indiana Pacers)
​​​Added
+ Bojan Bogdanovic (FA)
+ Darren Collison (FA)
+ Cory Joseph (trade with Raptos)
+ Victor Oladipo (trade with Thunder)
+ Domantas Sabonis (trade with Thunder)

Draft
+ T.J. Leaf (18 pick)
+ Ike Anigbogu (47 pick)
+ Edmond Summer (52 pick)

Lost
+ Rakeem Christmas (waived)
+ Paul George (trade with Thunder)
+ Monta Ellis (waived)
+ C.J. Miles (sign and trade with Raptors)
+ Georges Niang (waived)
+ Kevin Seraphin (waived)
+ Jeff Teague (signed with Timberwolves)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팀 인디애나 페이서스 입니다. 기존 로스터의 주축이 떠나고 새로운 선수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폴 조지가 팀을 떠난 것이겠죠. 2010년 인디애나에 입단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던 선수가 서부지구로 떠났습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적은 항상 아쉽습니다. 테디어스 영과 제프 티그를 영입하며 동부지구 정상권을 노렸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고 결국 이에 실망한 폴 조지는 팀에 이적을 요청했습니다. 많은 팀이 폴 조지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오클라호마로 트레이드되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팀을 옮겨도 서부지구일까요. 동부지구의 스타 선수들이 서부로 옮겨가며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폴 조지를 내보내며 합류시킨 선수는 빅터 올라디포와 도만타스 사보니스입니다. 올라디포는 몸값이 높긴하지만 아직 20대 중반의 나이이고 팀의 주전가드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올랜도에서의 활약으로 오클라호마와 큰 계약을 성사시켰는데 오래 뛰지 못하고 다시 한번 동부지구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아버지로 유명세를 치른 선수죠. 아비다스 사보니스의 아들입니다. 지난 시즌 평균 20분정도를 소화했고 평균 6점 4리바운드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돋보이는 기록은 아니지만 사이즈도 좋고 3점도 가능한 선수라 인디애나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한다면 성장가능한 자원으로 봅니다.

FA 시장에서는 보그다노비치와 콜리슨을 영입했습니다. 티그와 조지가 떠난 자리를 이 선수들로 채웠습니다. 또한 백업가드인 코리 조셉을 영입하며 가드라인을 구성합니다. 엄청난 전력강화를 꽤한 영입은 아니지만 나름 합리적인 영입을 한것으로 보이네요. 팀을 떠난 선수는 폴 조지 포함 7명입니다. 몬타 앨리스와 제프 티그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마일스는 트레이드로 토론토로 보냈습니다. 기존 주축들을 대거 바꿔서 올 시즌은 새로운 로스터가 주를 이룰 것 같네요.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
​Added
+ Kris Dunn (trade with Timberwolves)
+ Justin Holiday (FA)
+ Zach LaVine (trade with Timberwolves)
+ David Nwaba (waivers)

Draft
+ Lauri Markkanen (7 pick)

Lost
+ Jimmy Butler (trade with Timberwolves)
+ Michael Cater Williams(signed with Hornets)
+ Isaiah Canaan (waived)
+ Joffrey Lauvergne (signed with Spurs)
+ Rajon Rondo (waived)


애매한 노선을 타고 있는 팀입니다. 데릭로즈와 함께 잠시 전성기를 누렸지만 로즈의 부상 및 이적 이후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로즈가 떠난 자리를 지미 버틀러가 엄청나게 성장하며 시카고의 미래를 책임질 것처럼 보였으나 미네소타로 트레이드가 되며 NBA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미 버틀러의 빈자리는 매우 커 보입니다. 그의 수비력과 성실함은 물론이고 꾸준히 성장하는 공격력까지 팀 전반에 많은 기여를 했던 선수인데 리빌딩 노선을 택한걸까요. 과감히 그를 보내고 젊은 선수들을 받아왔습니다. 폴 조지와 마찬가지로 그의 트레이드는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점점 NBA의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사라져가는 느낌입니다. 붉은 색 유니폼이 참 잘 어울렸었는데 아쉽네요. 팀에 큰 영향력을 끼쳤던 버틀러를 보내고 미네소타의 영건 크리스 던과 잭 라빈을 받아왔습니다. 라빈의 경우 미네소타에서 백업으로 시작하여 주전까지 올라섰었는데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운동능력이 매우 출중한 선수라 십자인대부상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시카고는 로즈로 인해 십자인대라면 치를 떨텐데 말이죠. 크리스 던은 데뷔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정작 정규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미네소타의 탐 티보도 감독 특성 상 주전을 많이 기용하기 때문에 출전시간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했던 영향도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에서는 더욱 많은 출전시간 보장이 예상되기때문에 데뷔때의 평가처럼 좋은 포인트가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겠네요.

팀을 떠난 선수들을 살펴보죠. 앞서 말씀드린 지미 버틀러는 미네소타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건재함을 보였던 라존 론도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리빌딩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거라 생각이되네요. 시카고에서 영 적응을 하지 못한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도 호네츠로 팀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가드들을 대거 영입했기때문일까요 카난 역시 웨이버공시를 통해 팀을 떠났습니다. 가드들을 많이 내보냈지만 여전히 시카고의 포지션 불균형이 심합니다. 15명의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중 10명이 가드입니다.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마이애미를 떠나 고향팀으로 온 웨이드의 거취는 아직 이야기가 많습니다. 르브론의 클리블랜드와 연결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Detroit Pistons)
​Added
+ Avery Bradley (trade with Celtics)
+ Langston Galloway (FA)
+ Eric Moreland (FA)
+ Anthony Tolliver (FA)

Draft
+ Luke Kennard (12 pick)

Lost
+ Aron Baynes (signed with Celtics)
+ Kentavious Caldwell-Pope (signed with Lakers)
+ Michael Gbinije (waived)
+ Darrun Hilliard (trade with Rockets)
+ Marcus Morris (trade with Celtics)


15-16 시즌 동부지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16-17 시즌 디비전 최하위에 머물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입니다. 떠난 선수들을 먼저 살펴볼까요. 팀의 백업센터로 종종 좋은 모습을 보인 애런 배인즈는 FA 시장으로 나가 셀틱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또한 마커스 모리스는 트레이드로 셀틱스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고든 헤이우드 영입으로 샐러리캡 부담이 있었고 골밑 약점을 보강하길 원했던 셀틱스의 레이더에 두 선수가 딱 걸렸네요. 디트로이트에서 수비력을 인정받았고 공격에서도 점차 좋은 모습을 보인 칼드웰 포프는 레이커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네요. 디트로이트의 엔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인데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마커스 모리스의 트레이드로 새로운 엔진을 얻었습니다. 바로 보스턴 셀틱스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던 에이브리 브래들리입니다. 브래들리 역시 수비력으로 먼저 인정을 받았었죠. 15-16 시즌이었나요. 골든스테이트를 홈으로 불러 2차연장의 접전을 펼쳤던 경기에서 그가 커리와 탐슨을 미친듯이 쫓아다니며 수비했던 모습이 아직도 인상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작년 시즌에는 33분정도 경기에 출전하여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3점을 경기당 2개씩 꽂아줬고 성공률 역시 40프로에 달하였습니다. 공격에서도 계속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셀틱스 시절보다 조금 더 큰 역할을 부여받을 디트로이트에서의 모습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기존의 주축멤버인 안드레 드러먼드, 토비어스 해리스, 레지 잭슨과 조화를 이룬다면 올해 디트로이트의 성적도 조금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상 동부지구 Cental 디비전의 선수 이동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동부지구의 Southeast 디비전의 선수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BA] 17-18 선수 이적현황 - Northwest 디비전(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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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디비전의 선수이동이 궁금하시다면 위 글을 참고하세요)